선수협, 女축구 발전 위해 '화합의 장' 준비

입력2022년 08월 03일(수) 11:07 최종수정2022년 08월 03일(수) 11:10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대통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선수협은 지난 달 14일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을 방문해 선수들의 권리 의식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선수협은 이 자리에서 '획기적인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화합의 장을 곧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을 맡은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어느덧 WK리그 8개 구단 가운데 6개 구단을 방문해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남은 구단 방문을 통해 방문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기 총회를 통한 화합의 장을 준비하려 한다"고 했다.

김 총장은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한국 여자축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한국 선수협은 많은 선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선수들이 필요한 점을 준비하려 한다. 앞으로도 여자 축구가 더욱 발전하려면 선수들의 권리향상과 더불어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정책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선수협 또한 선수들을 위해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해준 경주 한수원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방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도 "선수협은 여자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늘 힘쓰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편이다. 항상 저는 언제든지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문의 해달라"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남은 구단 방문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기총회를 통해 선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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