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셋째 유산 슬픔…위로 물결 [ST이슈]

입력2022년 07월 01일(금) 15:32 최종수정2022년 07월 01일(금) 15:56
장영란 한창 부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가슴 아픈 일을 털어놓은 그를 향한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장영란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며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열나고 덥고, 폐경인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며 얼떨떨한 심경을 털어놨다.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한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곧 조심스러운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7일 유산기가 있다고 고백해 대중의 우려를 모았다.

그는 "사실 유산기가 있어 모든 일정 다 취소하고 일주일 내내 집에서 누워 있었다. 노산이라 체력도 급속도록 떨어지고, 하루 종일 배 타고 있는 이 느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힘든 상황 속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잘 지키겠다. 저로 인해 희망을 가지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잘해보겠다"고 전해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장영란 한창 부부 / 사진=장영란 SNS

결국 장영란은 유산이란 슬픔을 맞았다. 그는 7월 30일 SNS을 통해 "날씨도 울적한데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병원 검사하러 갔는데 복덩이(태명)가 심장이 뛰질 않았다"며 "너무 들떠서, 너무 행복해서, 너무 빨리 얘기하고, 너무 빨리 축하받고, 이렇게 된 게 다 제 탓인 것 같고 너무 신중하지 않았고, 제 나이 생각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고, 다 제 잘못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영란은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희망을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며 "오늘만 자책 좀 하겠다. 반성도 하고, 슬퍼도 하고, 울기도 하겠다. 딱 오늘만"고 전했다.

앞서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결혼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고 있다. 셋째 임신 당시에는 팬들과 기쁨을 나눴고, 유산이란 슬픔 속에서도 이를 가장 팬들에게 알렸다. 팬들과 그의 지인은 그런 그를 위로하고 있다. 현재 그의 SNS에는 그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있다. 장영란이 이러한 응원 속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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