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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오피스 / 사진=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전날 하루 동안 1만8205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5만828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언더워터'는 5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언더워터'는 해저 시추 시설에서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 대원들이 재앙을 겪으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2위는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위대한 쇼맨'은 1만37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1만4532명을 기록했다. 3위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1만1905명의 일일 관객수로 17만1351명의 누적관객수를 모았다.
4위인 '그집'은 47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9468명이다. 5위 '카페 벨에포크'는 일일 관객수 4060명, 누적관객수 4만2012명을 기록했다.
주말 이틀인 5월 30~31일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5만2284명이다. 직전 주인 14만4217명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작년 5월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감소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신작이 부재한 결과다. 다만 6월에는 '침입자' '결백' '#살이있다' 등 신작이 개봉할 예정이어서 관객수 반등을 노려볼 만하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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