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올해는 청색의 '을'과 뱀을 의미하는 '사'가 만난 '청사(靑蛇)의 해'로 2001생 뱀띠들이 20대 리즈시절을 맞는다. 더 높이 비상할 2001년생 뱀띠 스타들은 올해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01년생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올해 세운 '개인적인' 목표를 공개했다. ◆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전 세계 스테이(STAY, 팬덤명)와 더 많이 만나는 게 목표입니다. 진행 중인 월드투어를 비롯해 새 앨범 발매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고요. 우리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형들과는 여행도 가고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면서 좋은 추억들 계속해서 쌓아가고 싶습니다." ◆ ITZY 류진 "새해에는 팬분들과 함께 더 좋은 추억을 잘 쌓아가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에요. 또한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더 많은 분들께서 ITZY를 좋아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ITZY 채령 "2025년이 뱀의 해다 보니 제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미뤄왔던 운동을 이번 해에는 시작해 볼까 하고요, 취미를 꼭 만들고 싶어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서 2025년의 끝자락에는 한 뼘 더 성장한 제가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안녕하세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입니다.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뱀띠인 제가 특별히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음악과 함께 무대 말고도 더 많은 곳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 ◆ 트레저 윤재혁 "새해에는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모습의 트레저를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멋진 활동으로 찾아갈 테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트레저 아사히 "2025년에도 멤버들과 함께 많은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큰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레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엔하이픈 희승 "2025년에는 엔진 분들께 보여드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엔진 분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면서 행복이 가득한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노래로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께서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02년생이나 입춘 기준으로 뱀띠에 포함) "올해 목표는 '건강한 몸 만들기' 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몸 이곳저곳이 고장 날 때가 있는데,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마라톤 완주를 하는 것이 2025년 꼭 이루고 싶은 일입니다." <@2> ◆ 르세라핌 허윤진 "드디어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르세라핌 팀 공식 컬러가 피어리스 블루(FEARLESS BLUE) 인데요. '푸른 뱀의 해'를 멤버들과 피어나(FEARNOT, 팬덤명)와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뜻깊습니다. 뱀은 성장과 생명력을 의미하는 만큼,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에게 기쁜 일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2024년 한 해 동안 잘 쌓아온 것들을 2025년에도 잘 이어와서 우리 제로즈(팬덤명)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속 가장 큰 목표는 'K-POP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025년에는 어떤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저 역시도 기대하고 있는데요, 결과로 증명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라이즈 은석 "새해에는 몸을 강하게 단련시키고 싶고,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음식들을 접해보고 싶습니다!" ◆ 라이즈 성찬 "새해에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더 공부할 거고, 춤과 노래도 계속 노력해서 작년보다 나아지고 싶습니다. 또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까 건강을 잘 챙기고 운동도 열심히 할 거예요."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