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제작진이 고(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송대관을 향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고인은 생전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전설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 말미 송대관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2025년 2월 7일 영원한 유행가를 두고 떠난 송대관. 친근한 목소리로 58년간 모두의 친구가 되어준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희로애락을 담은 무대로 늘 우리를 웃음짓게 하던 당신. 그곳에서도 웃으며 노래할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다.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전 11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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