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인가수 조정석' 조정석이 청계산댕이레코즈 정체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양정우 PD, 이정원 PD,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함께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30일 첫 공개된다.

앞서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선 '조정석 AI'라고 주장하는(?) 유튜버가 거미 '날 그만 잊어요' 아이유 '러브 윈스 올' 박효신 '야생화' 등의 커버곡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청계산댕이레코즈'의 정체를 두고 무수히 많은 추측들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제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이젠 밝힐 때가 온 것 같다. 다들 모르는 척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끝까지 세상의 편견과 선입관과 싸우고 싶다. 이젠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것 같다. 저와 또 다른 자아와 진지하게 상의하고 싶다"며 "청계산댕이레코즈 정체는 바로 8월 30일 금요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