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김해준·김승혜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오프닝에서 김해준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다.

기사를 통해 김해준·김승혜 커플이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축하 인사를 건넨다.

황제성은 "('THE 맛녀석'에) 더 이상 총각은 없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김준현은 "결혼식 식사가 갈비탕이냐? 뷔페냐"라며 궁금증을 보인다.

이에 김해준은 "코스 요리"라고 답하며 예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치른다고 전한다.

그러자 멤버들은 "가까운 지인이면 'THE 맛녀석' 멤버들 다 갈 수 있느냐"라며 궁금증을 보인다. 김해준은 "고민 중이다. 솔직히 약간 아리송하다"라고 말하자 김준현은 "해준이가 안 되면 승혜 네가 불러줘라. 봉투는 두툼하게 할게"라며 코미디언 후배이자 예비신부 김승혜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김해준은 방송에서 2세 계획도 밝힌다. 문세윤은 "체력관리 잘 해야 한다. 좋은 것 많이 먹어라. 건강한 아빠, 튼튼한 아빠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날 쪼는맛 게임으로 정력 테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문세윤은 김해준의 정력 테스트 결과를 놓고 "수많은 매체와 김승혜, 예비 장모님, 처갓집 모두 보고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한다.

결혼 발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김해준과 예비신랑을 챙겨주는 훈훈한 형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의 유쾌한 먹방이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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