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아내와 이혼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16일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이며 첫 번째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윤진은 지난해 말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윤진은 이미 지난해 중순부터 이혼 의사를 굳히고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범수 씨는 현재 이혼 조정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5월, 통역가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범수는 자녀들과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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