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친정에 대한 팔로워 질문에 답했다.

이소라는 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팔로워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소라는 친정엄마와 트러블 질문에 "결혼 생활 11년이나 하고 돌아왔을 때 전 처음부터 부모님과 같이 살 마음이 없어서 바로 원룸을 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건 제가 혼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부분인 것 같다. 아이가 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아이가 있으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아무래도 친정엄마라고 조금 더 편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지금은 서로가 몸도 마음도 많이 예민하고 힘든 부분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대화로 많이 풀어나가셨으면 좋겠다"며 "인생에 있어서 유일하게 끝까지 제 편은 부모님이 아닐까 싶다"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지난해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다. 현재 함께 출연했던 최동환과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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