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옹성우가 4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옹성우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팀 활동이 마무리되며 독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옹성우는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을 시작으로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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