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손호준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호준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닛케이홀에서 팬미팅 '2023 SON HO JUN JAPAN FANMEETING'을 두 번에 걸쳐 개최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손호준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MC와 함께 키워드 토크부터 '소방서 옆 경찰서' '술꾼도시여자들2' 등 드라마부터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등 예능프로그램, 영화 '스텔라'까지 팬들과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는 일본 팬들과 함께 '손호준의 패션찾기', '종이비행기 게임', '호준이가 한다' 등 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일본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끝으로 손호준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낭독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손호준은 두 번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진심 가득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현지 팬들 또한 열광적인 응원과 사랑으로 화답했다.

한편, 손호준은 '소방서 옆 경찰서'의 열정가이 봉도진 역과 '술꾼도시여자들2'의 한지연(한선화)의 소개팅남으로 활약했다.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만큼, 올해 역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