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유도' 황희찬, 리버풀전 전반 부상 교체…울버햄튼은 3-0 완승

입력2023년 02월 05일(일) 01:54 최종수정2023년 02월 05일(일) 01:57
황희찬(왼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리버풀전 선제골을 유도한 뒤 부상 교체됐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던 황희찬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유도해냈다. 상대 수비수 틈을 파고들어 절묘한 패스를 때려냈는데,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다리를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12분 크레이슨 도슨의 추가 득점으로 이른 시간 2-0으로 앞서 나갔다.

황희찬은 이후로도 적극적인 드리블로 리버풀 수비진을 헤집었으나 전반 39분 돌연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뒷공간으로 질주하던 중 허벅지 뒷쪽을 붙잡으며 쓰러졌다.

절뚝이던 그는 결국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했고, 전반 42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던 황희찬은 안타까운 부상을 당하게 됐다.

한편 전반을 2-0으로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26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다마의 패스를 받은 후벵 네베스의 슈팅이 나오며 3-0이 됐다. 추가시간까지 반전은 없었고, 경기는 울버햄튼의 3-0 승리로 끝났다. 울버햄튼은 5승 5무 11패(승점 20)가 됐고, 리버풀은 8승 5무 7패(승점 29)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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