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라이브 방송 중 악플 세례로 눈물을 흘렸다.

17일 이채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을 하던 중 한 악성팬이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에 대한 악플을 쏟아냈다. 인신공격과 부모님을 향한 욕설 등이 섞인 도 넘은 글이 대부분이었다.

이채영은 한참 화면을 바라본 뒤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내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위버스는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 팬들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악플을 하이브가 방관한다는 지적, 분노하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2021년 9월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위버스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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