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YG 떠난 후 남긴 손편지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 [전문]

입력2023년 01월 03일(화) 10:47 최종수정2023년 01월 03일(화) 10:55
빅뱅 대성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에는 '의문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엔 대성이 그림일기 형식으로 남긴 손 편지가 담겼다. 대성은 YG엔테테인먼트에 대해 "감사합니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편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고 한다"며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하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이 불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성은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말 YG엔터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같은 빅뱅 멤버 탑, 태양도 YG엔터를 떠난 바다.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빅뱅 대성 손편지 / 사진=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 캡처

▲ 이하 대성 손편지 전문.

감사하고 와이지

감사합니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편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고 합니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이 불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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