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영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28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에 따르면 김영대는 최근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영대가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했다. 김영대의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빅이슈 판매원 직업훈련 경험 서비스의 제품 제작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대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 미약하지만 부디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며 "앞으로 좋은 사람, 좋은 배우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올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빅이슈 코리아는 김영대의 기부와 관련해 "코로나와 연이은 강추위에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큰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 김영대 배우가 전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영대는 지난해 그룹홈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하며 따뜻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영대는 올해 tvN '별똥별'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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