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상의 탈의 세리머니, 습관은 절대 아냐…자신감 보여드리고 싶었다"

입력2022년 12월 09일(금) 09:58 최종수정2022년 12월 09일(금) 09:58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인 황희찬(울버햄튼)이 그 이유에 대해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에 힘입어 한국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진출했다.

이때 황희찬은 골을 넣은 뒤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해당 세리머니는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이 세리머니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세리머니를 한 이유에 대해 "(상의 탈의가) 습관은 절대 아니다. 당연히 경고를 받을 걸 알고 있었고, 다음 경기에 영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에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상의탈의 당시 입고 있던 브라톱 때문에 수많은 패러디 사진들이 생성됐는데, 황희찬은 이도 다 챙겨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자마자 눈을 의심했던 거 같다. '이게 뭐지?' 하고 다시 한 번 봤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걸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같은 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도 해당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지인 분들 중에 세리머니를 요청하신 부분들이 되게 많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났다. 일단은 그냥 옷을 저도 모르게 벗으면서 기쁨, 자신감, 행복함을 표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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