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내준 LAD, 콜로라도에 3일 연속 덜미

입력2022년 10월 05일(수) 16:57 최종수정2022년 10월 05일(수) 16:59
다저스 유리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3일 연속 콜로라도 로키스에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3일(1-4)과 4일(1-2)에도 콜로라도에 패한 바 있는 다저스는 이로써 3연패 수렁에 빠지며 110승 5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68승 93패다.

이날 콜로라도는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를 앞세워 다저스를 압박했다. 1회초 2사 후 브렌든 로저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회초에는 션 보차드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가동했다.

다저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개빈 럭스가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친 뒤 상대 폭투로 3루에 안착했다. 그러자 코디 벨린저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럭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다저스는 5회말 2사 후 터진 조이 갈로의 중월 솔로포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이대로 리드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7회초 엘레후리스 몬테로가 우전 안타를 치자 랜달 그리척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기세가 오른 콜로라도는 9회초 몬테로의 좌전 2루타에 이은 개럿 햄슨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콜로라도는 로저스(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과 몬테로(4타수 2안타)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라이언 펠트너는 6이닝 동안 90개의 볼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4승(9패)을 수확했다.

다저스는 5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18승(현재 17승 7패) 달성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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