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16승' LG 류지현 감독 "팀 에이스로서의 품격에 리스펙"

입력2022년 09월 30일(금) 22:29 최종수정2022년 09월 30일(금) 22:31
LG 류지현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켈리가 보여준 팀 에이스로서의 품격에 리스펙한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3승 2무 50패를 기록한 LG는 2위 매직넘버를 없애며 최소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케이시 켈리의 호투가 빛을 발했다. 켈리는 103개의 볼을 던지며 6.2이닝을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16승(4패)째. 뒤를 이은 정우영(홀, 1이닝 무실점)-고우석(홀, 0.1이닝 무실점)-고우석(세, 1이닝 무실점) 등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매조지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4타수 2안타)이 빛났다. 팀이 0-1로 뒤진 5회말 유강남의 볼넷과 홍창기의 사구로 연결된 1사 1, 2루에서 기습적인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결국 후속타자 김현수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LG는 6회말 홍창기의 1타점 적시 내야안타로 승리와 마주할 수 있었다.

경기 후 LG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보여준 팀 에이스로서의 품격에 리스펙한다"며 "오늘 타이트한 경기에서 박해민의 기습 번트가 승리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됐다.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KBO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흡족해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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