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4회' 키움 정찬헌, 두산전 4이닝 4실점…6패 위기

입력2022년 09월 22일(목) 20:21 최종수정2022년 09월 22일(목) 20:23
키움 정찬헌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정찬헌이 6패 위기에 몰렸다.

정찬헌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3개의 볼을 투구,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4회 대량 득점을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팀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정찬헌은 시즌 6패 위기에 몰리게 됐다.

1회초는 무난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김인태를 2루수 병살타로 이끈데 이어 김민혁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양석환,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김재호와 장승현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3회초에는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이유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정수빈과 김인태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 2루에 몰렸지만 김민혁을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그러나 4회초가 아쉬웠다. 김재환과 양석환, 강승호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에 봉착했다. 이후 대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데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이중도루까지 헌납하며 3루주자 강승호가 홈을 밟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장승현의 유격수 땅볼로 계속된 1사 3루에서 이유찬에게도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이후 정찬헌은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키움은 5회초 들어 양현을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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