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안타 몰아친 삼성, KIA 9-6 제압…KIA 7연패 수렁

입력2022년 09월 18일(일) 17:16 최종수정2022년 09월 18일(일) 17:18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58승 2무 70패가 됐다. 5위 KIA와 어느덧 3.5게임차다. 7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62승 1무 67패를 기록했다. 6위 NC 다이노스가 승리하며 1.5게임차까지 쫓기는 상황이 됐다.

이날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초반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침묵을 깬 팀은 삼성이었다. 5회말 구자욱의 안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선진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김태군-김상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만루에서는 중견수 포구 실책을 더해 강한울이 3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KIA가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박동원-김석환의 안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 고종욱-나성범-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연속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최형우의 1루수 땅볼로 5-4를 만들었다.

삼성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오재일(2루타)-구자욱(안타)-이원석(볼넷)이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김지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다시 삼성의 집중타가 나왔다. 8회말 김지찬이 볼넷, 강민호가 2루타로 걸어 나간 무사 2,3루에서 김현준의 1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두 점을 얻었다. 강한울이 안타로 출루한 뒤 호세 피렐라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9-5를 완성했다.

KIA는 9회초 박동원의 솔로포로 한 점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5.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겼다. 강한울이 4타수 3안타 2타점, 구자욱이 5타수 2안타를 올렸다.

KIA는 선발투수 이의리가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 불펜진도 실점을 이어가며 승리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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