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 논란의 출연자들 등장…반응도 싸늘 [ST이슈]

입력2022년 08월 31일(수) 15:43 최종수정2022년 08월 31일(수) 17:25
두번째 세계/ 사진=JTBC 두번째 세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은퇴를 번복한 전 AOA 멤버 신지민이 '두 번째 세계'로 복귀를 알렸다. 톱 걸그룹 래퍼 들이도 한 자리에 모였지만 성적은 저조했고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들을 굳이 프로그램에 영입했다는 사실에 대중들의 반응 역시 싸늘하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 등장한 신지민. 그룹 내 괴롭힘 논란으로 전 멤버 권민아와 폭로전을 벌이며 논란에 휩싸였고 탈퇴를 한 뒤 2년만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민은 "집에서 불도 안 켜고 멍하니 있다가 아무것도 못하기도 하고 잠도 잘 못 잤다. 언니가 옆에서 같이 자주 기도 했다. 살이 많이 빠지더라. 39kg까지 빠지기도 했다. 사람도 안 만나고 인터넷 없이 몇 달을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대중들에게 외면을 당한 상황 '두 번째 세계'에 등장하기까지 결심이 쉽지 않았을 터. 그럼에도 도전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장 노래하라고 하면 사실 지금 불안한 상태다. 그래도 뚫고 나가야 하는 일이니까 앞으로 노래를 계속할 것이고 주저앉을 수 없어서 그냥 열심히 하는 거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거 같다"라고 알렸다.

눈물을 흘리며 복귀 의지와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지만 공감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고 누리꾼들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멤버를 굳이 프로그램에 섭외를 했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AOA시절 동료 멤버 권민아를 지속적으로 왕따 시키고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신지민. 당시 권민아는 SNS를 통해 신지민과의 논쟁을 적나라하게 폭로했고 논쟁을 하는 과정에서 권민아는 극단적 시도를 여러 번 시도하며 충격을 전했다. 당시 신지민은 활동 중단을 알렸고 AOA에서 탈퇴를 했다.

이런 상황 은퇴 번복을 하며 대중들을 찾은 그를 누리꾼들이 반기긴 쉽지 않은 모습이다. 문제는 신지민뿐 아니다. 주이 역시 소속 그룹인 모모 랜드 팀 전체가 멤버 탈퇴와 교체를 둘러싸고 특정 멤버를 왕따 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듯싶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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