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롯데 추격 뿌리치고 2연패 탈출…이정후 6년 연속 150안타

입력2022년 08월 30일(화) 21:56 최종수정2022년 08월 30일(화) 21:56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65승2무51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52승4무61패로 6위에 머물렀다.

김혜성은 4안타 1타점, 김휘집은 홈런 포함 3안타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대타로 출전한 이정후도 2안타 2타점을 추가하며 6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윤정현은 4.1이닝 1실점 투구로 제몫을 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반즈는 4.1이닝 6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1회말 2사 이후 푸이그의 볼넷과 김혜성의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김휘집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3회초 정훈의 안타와 렉스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4회말 김수환의 볼넷과 김휘집, 김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땅볼로 1점,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하며 4-1로 도망갔다.

기세를 탄 키움은 5회말 푸이그의 볼넷과 김혜성의 안타, 김수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대타 이정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6-1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롯데는 6회초 이대호의 2루타와 안치홍의 진루타,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고승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7회초에는 정훈의 2루타와 렉스의 진루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더 냈다.

하지만 키움은 이후 3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롯데는 9회초 지시완의 안타와 황성빈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며 마지막 반격을 시도했지만, 정훈과 렉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6-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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