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롯데 서튼 감독 "반즈, 올 시즌 중 최고의 모습"

입력2022년 08월 11일(목) 21:51 최종수정2022년 08월 11일(목) 21:51
래리 서튼 감독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2연승을 기록, 키움과의 평일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며 43승 4무 55패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7.1이닝을 볼넷 없이 1피안타 만으로 봉쇄하며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에 견인했다. 또한 네 번의 도전 만에 시즌 10승(9패)을 달성하게 됐다.

서튼 감독은 "올 시즌 반즈의 등판 중 최고의 모습이었다. 구종과 제구도 좋았고,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 볼배합까지 좋았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에 못지 않게 키움 또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부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롯데는 요키시가 내려간 8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만들었다.

서튼 감독은 "키움의 요키시도 잘해줘서 양팀의 뜨거운 선발 투수전이었지만 우리가 선취점 2점을 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 불펜 투수들도 나와 마무리 잘 해줘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는 주루사가 나온 상황에서도 황성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고, 신용수가 기습적인 플레이로 키움 배터리의 허를 찌르며 2득점하는 등 집중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서튼 감독은 "오늘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내야, 외야 가리지 않고 수비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많이 나왔는데, 한팀으로 이긴 또다른 승리였다"라고 치켜세우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팬분들 많이 와주셨는데 항상 응원해주셔서 힘이 난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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