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루키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5회차 우승

입력2022년 08월 09일(화) 13:10 최종수정2022년 08월 09일(화) 13:10
사진=KeSP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oL 프로 데뷔를 지망하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인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5회차가 LCK 팀 소속 아카데미 'T1 루키즈'의 우승으로 지난 7일 마무리됐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5회차에는 LCK팀 소속 16팀과 아마추어 팀 23팀이 참가했다. 4강에는 ▲T1 루키즈 ▲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러우리 ▲쉐도우 배틀리카 ▲NS 레드포스 아카데미가 올라, 결승전은 T1 루키즈와 쉐도우 배틀리카의 대결이 성사됐다.

결승전은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T1 루키즈와 오픈토너먼트의 강호 쉐도우 배틀리카가 격돌한 만큼 주목을 받았다. 1세트에서는 T1 루키즈의 정글러 'Van' 김승후가 협곡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봇 'Smash1' 신금재의 성장을 도왔다. 쉐도우 배틀리카도 상단에서 상대 라이너를 따내며 분전했지만, 잘성장한 'Smash1' 신금재가 주요 전투에서 잇따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 역시 양팀은 각축을 벌였다. 쉐도우 배틀리카는 전령 한타 이득을 바탕으로 초반 우세를 가져갔으나, T1 루키즈는 용 싸움 때마다 승리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네번째 용 싸움 전 'Dal' 문정완과 'Poby' 윤성원이 빠른 상황판단으로 한타를 역전하면서 네번째 용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31분 바론 앞 한타에서도 T1 루키즈는 상대 팀 봇의 활약을 제압하는 이번 토너먼트 최고의 한타를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 MVP에는 1, 2세트 아펠리오스로 활약한 'Smash1' 신금재가 선정됐다. 신금재는 "최근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픈 토너먼트에서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유시'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운 별명이다. MVP를 노리기보다는 팀의 승리를 먼저 생각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우승 팀 T1 루키즈에는 상금 200만 원, 준우승 팀 쉐도우 배틀리카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두 팀에 모두 기량유지를 위한 연습계정과 준프로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다음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6회차 참가신청은 10일부터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만 12세 이상 2022시즌 다이아4 이상인 본인 계정을 소유한자로, 5명이 팀을 이뤄서 신청하면 된다. 최근 6개월 내에 LCK 및 타 지역 프로리그에 출전 이력이 있는 경우와 LCK 챌린저스 1개 시즌 5경기 출전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규정상 참가가 제한되지만, '긴급 콜업'으로 인해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 로스터에 등록 및 출전한 자는 참가 제한 규정을 적용 받지 않는다.

더불어 LCK 팀 입단을 타진해 볼 수 있는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이 오는 29일부터 참가신청을 시작한다. 참가자격은 하반기 오픈토너먼트(4, 5, 6회차)에 최소 1회이상 참가한 선수이며, 오픈토너먼트 성적 및 솔로랭크 LP, 시리즈 참여도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권 50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LCK 법인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대회다. LCK 팀 소속 아카데미 팀과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며, 올해에는 트라이아웃과 아카데미 리그 제도를 추가 도입하여 LCK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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