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사 후 3득점' 키움, 두산에 극적 역전승…9연승 질주

입력2022년 07월 05일(화) 22:01 최종수정2022년 07월 05일(화) 22:01
안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9연승을 달린 키움은 51승1무28패로 2위에 자리했다. 5연패에 빠진 두산은 32승2무42패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은 7.2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명종이 승리투수가 됐다. 문성현은 1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이영하는 5.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볼넷 1실점 호투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이영하와 안우진 모두 3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두산은 선두타자 김대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양석환이 안우진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끌려가던 키움은 6회초에서야 반격에 나섰다. 이정후의 안타와 김혜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병규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이후 안우진의 호투로 1점차를 유지한 키움은 9회초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이지영과 김준완, 이용규의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을 틈타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송성문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4-2로 차이를 벌렸다.

두산은 9회말 양석환이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키움은 추가 실점 없이 두산의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는 키움의 4-3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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