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 사진=DB |
임진희는 5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15위에서 31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진희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임진희는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고진영과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로 올라섰고,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5위로 내려앉았다.
렉시 톰슨(미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 김효주, 제니퍼 컵초(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나란히 6-10위에 자리했다.
전인지와 김세영, 박인비가 그 뒤를 이어 11-13위에 랭크됐다. 박민지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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