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시애틀, 경기 중 집단 난투극…8명 퇴장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11:46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11:4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양 팀 도합 8명이 퇴장을 당한 집단 난투극이 발생했다.

27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LA 에인절스의 2022 MLB 정규리그 경기가 열렸다.

경기 초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앤드루 완츠가 1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머리 쪽으로 위협구를 던진 데 이어 2회초에는 선두타자 제시 윈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이는 전날 경기에서 9회말 시애틀 투수 에릭 스완슨이 에인절스의 간판스타 마이크 트라웃에게 위협구를 던진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결국 공을 맞은 윈커가 자신에게 야유를 보낸 에인절스 벤치로 돌진하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고 난투극이 벌어졌다.

심판은 난투극 상황이 정리된 후 양 팀 감독을 포함해 도합 8명을 퇴장시켰다.

에인절스에서는 필 네빈 감독 대행과 완츠,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라이언 테페라가 퇴장 조치됐고, 시애틀에서는 스콧 서비스 감독과 윈커, 로드리게스, J.P. 크로포드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속개된 경기에서는 에인절스가 시애틀을 2-1로 눌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에인절스는 35승 40패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된 시애틀은 34승 40패다.

에인절스 간판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타는 생산하지 못하며 아쉽게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마감됐다. 시즌 타율은 0.259로 소폭 하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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