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넘겼다.

13일 오후 4시 14분경 지난해 7월 전 세계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5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3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노랫말은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지난해 7월 2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고 지난 3월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 36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는 '베스트 5 송 바이 스트링'에 선정됐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았다. 밝고 활기찬 멤버들의 분위기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고 맑은 하늘, 일곱 멤버의 환한 웃음, 그리고 국제 수화를 활용해 친근함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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