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 SD, 메츠에 전날 패배 설욕

입력2022년 06월 08일(수) 13:26 최종수정2022년 06월 08일(수) 13:31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하성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뉴욕 메츠에 전날 패배(5-11)를 되갚아줬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샌디에이고는 34승 22패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된 메츠는 38승 20패다.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샌디에이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10에서 0.205로 소폭 하락했다.

2회초 무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3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4회초와 6회초, 7회초에는 각각 3루수 땅볼과 2루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샌디에이고는 2회말 에릭 호스머, 노마 마자라의 연속 안타와 김하성의 진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스틴 놀라의 삼진과 프로파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메츠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타선이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여유가 생긴 샌디에이고는 7회말 놀라와 프로파, 크로넨워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루크 보이트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는 7이닝 동안 100개의 볼을 투구, 2피안타 3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크로넨워스(3타수 1안타 2타점)와 마차도(4타수 1안타 2타점), 프로파(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가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메츠는 2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워커(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패(3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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