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네이처(NATURE) 소희가 진솔한 입담과 달콤한 라이브로 팬들을 만났다.

소희는 27일 방송된 네이버 NOW. '점심어택'에 출연해 다양한 토크를 펼치고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희는 '런치 라이브' 코너에 함께 했다. 마인드 맵, 평소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토크뿐만 아니라 라이브 무대로 음악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희는 근황을 묻자 "운동도 하고 곡 쓰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그동안 못 썼던 곡을 쓰고 있다"고 밝힌 뒤 "(곡이) 팔렸다.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돌 곡인데 여름 청량한 곡이다. 솔로 여자 가수의 타이틀곡"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소희의 '마인드 맵'이 공개됐다. 소희는 영화 '범죄도시2' 손석구,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을 적었고, 특히 손석구에 대해 "어제 '범죄도시2'를 봤다. 악당이지만 너무 멋있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소희는 라면과 면 종류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라면을 일주일 다 먹은 날이 있을 정도다. 달마다 좋아하는 게 바뀐다. 내가 꿈이 라면가게를 차리는 거다. 완전 면 러버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 취미를 공개하며 남양주 팔당댐의 한강 뷰 카페를 추천하고, 맛집을 추천하며 '소통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소희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Olivia Rodrigo(올리비아 로드리고)의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센스)' 라이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호스트 손호영, 데니안은 "너무 좋았다", "목소리가 내 스타일이다"라며 라이브 실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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