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첫 기후환경캠페인 주제는 '에코BACK'

입력2021년 12월 10일(금) 17:15 최종수정2021년 12월 10일(금) 17:39
사진=지월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기후환경 콘텐츠공작소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가 첫 번째 캠페인 주제를 '에코백(BACK)'으로 정했다.  

10일 지월네 관계자는 "에코백은 '예전의 삶을 본받아 자연을 되살린다'는 뜻"이라며 "불과 2,30년 전 만해도 전기와 물을 아껴쓰고, 형제간 옷을 대물려서 입거나 헤진 양말은 꿰매서 신었다. 엄마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다녔다. 손수건을 쓰던 그 시절엔 하나쯤 애틋한 추억이 있고 신사숙녀 에티켓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문화는 비닐과 일회용품, 티슈가 일상화되는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줬지만 결국 자연재해와 기후 위기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캠페인의 의도를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322만9594톤으로 최근 10년 사이 71.7%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년도보다 14.6% 늘기도 했다.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이 세계 세 번째(132.7kg)였다. 1위는 벨기에(177.1kg), 2위는 대만(154.7kg)이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2015년 한국에서 1인당 연 420개의 비닐봉지를 쓰는데 이는 핀란드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월네 최수일 대표는 "우리 자연의 훼손을 막기 위해 손수건쓰기 문화뿐만 아니라 전기와 물을 아껴 발전소와 댐건설을 최소화하자는 의미로 에코백을 캠페인 주제로 했다"며 "곤대장이나 래퍼 키썸, 다국적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을 홍보대사로 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살려 SNS 등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전개할 것이다. 전 지구인들에게 자연을 되돌리기 위한 생활습관 변화의 의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벨기에와 브라질 출신인 블랙스완의 파투와 레아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직접 실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지구를 되살리는 데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각자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래퍼 키썸 또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들의 변화도 절실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환경을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피력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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