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천FC1995 사회공헌사업 '레드핸즈'의 새해 첫 활동으로 부천FC1995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시 한 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연말부터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유소년 축구 클럽 등 40여 곳에 실내 소독제와 마스크를 담은 사랑의 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연말부터 부천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래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천은 지난해 6월 진행 했던 1차 코로나 극복 캠페인에 이어 다시 한 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새해 시작과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구단을 통해 후원 받은 물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전달 할 수 있었고 지역 기관들의 깨끗한 실내 방역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이런 상황이 종식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예전처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지난 연말 부천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동계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부천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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