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역배우 김강훈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다.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이하 '슈가맨 3')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김강훈 배우가 '슈가맨3'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지난주 녹화를 마쳤다"고 알렸다.

또 "배우 겸 가수 양동근과 함께 팀을 꾸려 출연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생 김강훈은 올해 10세며 2013년 MBC에브리원 드라마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오만과 편견'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피웁니다' '미스터 선샤인'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근 시청률 23.7%로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배우 공효진의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연기력을 입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그는 2020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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