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사고뭉치 콤비가 돌아온다.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감독 마렉 베네슈)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우당탕탕 스틸 4종을 1일 공개했다.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기 시리즈 패트와 매트의 크리스마스 소동을 다룬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환상의 콤비 패트와 매트가 벌이는 여러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려, 방영을 시작한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우당탕탕 스틸 4종은 명불허전 사고뭉치 콤비 패트와 매트의 모습을 제대로 담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눈에 파묻혀 자취를 감춘 패트, 한밤중에 눈 덮인 지붕위로 올라가는 패트와 사다리 하나를 애써 잡고 있는 매트, 집에 있는 문을 전부 뜯어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드는 패트, 자동차를 줄로 끌고 있는 매트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부터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사고를 치고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고뭉치 콤비가 본편에서는 또 어떠한 사고를 치고,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11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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