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은6과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이정은6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정은6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7위에서 5계단 내려앉았다.

1라운드에서 이정은6과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해 있었던 박인비도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 김세영 역시 5언더파 137타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재 이정은6, 박인비, 전인지, 김세영과 공동 선두 그룹(9언더파 133타)과의 차이는 4타다.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한편 김효주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 지은희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8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2언더파 140타로 전영인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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