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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원 아나운서 임신 / 사진=정지원 인스타그램 |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SNS에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올해 4월 5살 연상의 소진범 감독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하 정지원 아나운서 SNS 글 전문.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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