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19 케이월드 페스타' 방송인 박수홍이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인 K-소울 콘서트가 열렸다.

본 무대에 앞서 출연진들의 포토월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진행은 모델 출신 방송인 유이안이 맡았다.

이날 박수홍은 "요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가수로 변신해 콘서트도 진행했다. 어머니의 힘으로 티켓이 다 팔렸더라"며 "아마 불쌍해서 사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도 가수로 서고 싶었는데 늘 하던 대로 진행을 맡게 됐다. 다음에는 꼭 가수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진행을 맡은 서제이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디바와 함께 진행을 보게 돼 영광이다.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박수홍과 가수 서제이가 진행을 맡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 K-소울 콘서트에는 가수 해바라기, 임병수, 신계행, 유리상자, 홍경민, 서영은, 왁스, 김범수, 하동균, 휘성, 나윤권, 제아, 이현, 서제이, 길구봉구, 송하예, 박재정, 양다일, 박상돈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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