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반려인도 인정한 리얼 공감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가 실제 반려동물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린 섬세한 비주얼을 12일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주인공 맥스를 비롯해 클로이, 기젯 등 리얼한 캐릭터들과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로 반려인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책과 드라이브를 좋아하고, 아끼는 장난감이 있는 것은 물론 병원은 싫어하는 맥스 캐릭터는 우리가 봐왔던 강아지의 친숙한 모습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매사에 관심 없는 도도한 성격이지만 캣닢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클로이 캐릭터 역시 고양이만의 특징을 보여주며 반려인들의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실제 반려동물의 행동과 습관을 고려해 캐릭터의 움직임과 털의 질감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기 리암을 돌보는 맥스, 자는 주인을 깨우는 클로이의 모습 등을 통해 우리가 반려동물을 돌본다고 생각했지만 그 반대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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