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생방송투데이'가 홍콩식 새우 순대 정통 맛집을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코너 '맛의 승부사'에서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정통 홍콩 요리 맛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홍콩식 요리를 자랑하는 외국인 승부사의 특별한 요리법이 전파를 탔다. 특히 승부사의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튀김 요리들이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에 손님들은 "겉은 쫄깃하고 안은 바삭하다"고 호평을 전했다. 기름에 볶지 않고 물로 삶는 홍콩식 탕수육 역시 궁금증을 모았다. 데친 고기를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기름기를 제거한다는 승부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거쳐야지만 재료의 깔끔한 맛과 식감이 한껏 고조된다고.

또 승부사는 "홍콩식 요리는 중국식 요리와 달리 담백하게 맛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뒤이어 최근 현지에서 유행하는 홍피새우순대 요리 '홍미창'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승부사는"홍국쌀로 만든 얇은 피가 맛의 비결"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피를 얇게 펴기 위해 천을 사용한다. 수증기에 쪄내는 시간까지 신경 써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라 덧붙였다. 이처럼 승부사의 디테일한 요리법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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