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소이가 아이를 임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현준과 신소이는 지난해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둘째를 계획하고 있지만 난임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던 중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린 것이다.

그는 "오랜만이죠. 저는 시험관에 성공하여 그동안 입덧과 전쟁 중이었답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되었다고 된 게 아니라서 안정기가 될 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네요. 힘든 결정과 과정 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현준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아이 둘 아빠. 성별 상관 없음. 쌍둥이 아님. 사랑해. 2년 가까이의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최현준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며 아내 신소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신소이는 모델 출신 겸 쇼핑몰 CEO라 알려졌다. 최현준과는 2014년 결혼, 슬하에 아들 윤우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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