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불후의명곡' 유지나가 후배 견제에 들어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명곡'은 가정의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설운도, 조항조, 유지나, 홍진영, 박현빈, 박구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지나는 화려한 입담으로 오프닝에 임했다. 그는 "섭외 전화를 받고서 금주를 한달했다. 매일 운동하고 간헐적단식을 했다. 여기 오기 전에 3kg을 감량했다.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가장 견제되는 사람을 꼽으라는 요청에 유지나는 "아무래도 여자가 견제된다. 홍진영이다. 쟤를 왜 섭외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행사장에서 유지나 선배를 마주치면 굉장히 언니처럼 잘해주신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그렇게 잘해주고서 돌아서서는 저런 말을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