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시우 / 사진=DB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시우는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코스 컨디션이 어려웠다. 지난 몇 년 간 여기에서 경기를 했을 때에는 코스가 부드럽고 짧았다. 이번에는 더 단단하고 길게 세팅됐다"면서 "하지만 오늘 드라이버가 잘되고 아이언샷도 좋았다. 퍼팅도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시우는 또 "오늘 전반에는 아이언 감이 별로였지만, 후반에 좋아졌다. 또 퍼터도 좋아져서 스코어를 줄이기에 훨씬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병훈과 이경훈은 각각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9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