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안병훈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새로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위보다 4계단 오른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해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안병훈은 4월 초까지 세계 랭킹 50위를 유지하면, 다음 달 11일에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김시우는 세계 랭킹 54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지난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덕에 올해도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를 임성재는 지난주 세계 랭킹 88위에서 17계단 오른 7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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