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문에스더가 하재익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아들 하재익과 문단열의 딸 문에스더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하재익은 "(문에스더와) 주변에서 볼수록 잘 어울리고, 진짜로 사귀는 거 아니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더는 둘의 관계를 "호의적인 사이다.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로버트 할리는 하재익에게 "만니고 있냐. 사귀고 있냐"며 버럭 화를 냈고, 문단열은 "왜 걱정을 하냐"며 말렸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이런 아들이 있으면 화를 내야 한다"며 흥분했다. 하재익은 "죄송한데 그건 우리 둘이 알아서 하겠다"면서 "그래도 엄마보다는 낫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그렇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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