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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과의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6승3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7승12패에 머물렀다.
헤인즈의 활약이 빛났다. 헤인즈는 26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전자랜드를 초토화시켰다. 헤인즈의 활약 속에 문태종(21득점)과 이승현(11득점), 김동욱(10득점)도 제몫을 해내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3쿼터까지 59-57로 앞섰던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뱅그라가 17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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