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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스전에서 맹활약한 조 잭슨, 사진=KBL 제공 |
오리온은 5일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95-8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5승2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모비스는 11승6패를 기록하며 선두 오리온과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오리온의 다양한 공격루트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조 잭슨이 25득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고, 헤인즈와 허일영도 각각 22득점과 20득점을 보탰다. 이승현은 10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모비스는 전준범이 양 팀 최고인 28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오리온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빅터와 클라크도 각각 16득점, 10득점에 그치며 잭슨과 헤인즈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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