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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훈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4-82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전자랜드는 스미스의 부상으로 높이에 열세를 보였으나 기존 선수들이 거침 몸싸움을 불사하며 분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스미스의 부상으로 높이 걱정을 많이 했다.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내준 것이 컸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날 37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알파 뱅그라에 대해서 "뱅그라는 최선을 다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줬다"며 칭찬했다.
4연패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오는 17일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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