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울산 모비스가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특설코트에서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3on3 농구대회는 농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울산 모비스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각 18개팀(총 72개팀 288명)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4인1팀(교체선수 1명 포함)으로 FIBA 3X3 룰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국제대회 규모의 특설코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비스는 울산 시내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농구 대회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설코트 주변에는 포토존, 타투존, 게임존 등이 운영되며 종이 스냅백(모자) 만들기, 코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DJ존에서는 최신 클럽 노래가 흘러나와 참가 선수 및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울산모비스 바스켓볼 챌린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써 울산 지역의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 참가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 모비스 프로농구단 홈페이지(www.mobisphoebu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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