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전통적인 외관과 타구감, 세밀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아이언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해 새로운 620 CB와 620 MB 아이언을 출시한다. 신제품 620 CB & MB 아이언은 '정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각 로프트별로 클럽의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대표적인 것이 클럽 로프트별 블레이드의 길이 변화다. 롱아이언에서 숏아이언으로 갈수록 블레이드 길이가 짧아지도록 디자인하여,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각 클럽별 견고한 샷 메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CB와 MB 아이언을 콤보로 세트 구성할 수 있도록 블레이드의 길이나 번호별 로프트와 라이 등 클럽의 프로필을 동일하게 가져갔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조시 탈지는 "이번 620 CB & MB 아이언은 이름에서 느껴지 듯 '클래식으로의 회귀'라 볼 수 있다"며 "CB와 MB 아이언의 헤드 디자인은 타이틀리스트의 유산과도 같은 것으로, 업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아이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620 CB 아이언은 '투어에서 입증된 캐비티백(Cavity-Back)' 헤드 디자인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위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타구감이 특징이다. 620 MB 아이언은 정교한 샷 메이킹이 가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머슬백(Muscle-Back) 아이언으로 진정한 아이언의 타구감과 퍼포먼스를 찾는 골퍼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클럽이다. 타이틀리스트의 새로운 620 CB & MB 아이언은 30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