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5.06.17 07:27:46
기사입력2025.06.17 07:22:57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운전 및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근황을 전했다.
김정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가본 일본 결혼식. 맛있는 거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정훈은 금발 헤어에 정장 차림으로 한 교회 앞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두 차례 음주운전과 사생활 논란으로 국내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지난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하지만 이후 2023년 12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았다.
2019년에는 사생활 논란이 물거졌다. 김정훈의 전 연인 A씨는 임신과 관련한 갈등과 금전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고, 2개월 만에 취하했다. 김정훈은 2020년 역소송을 제기했으나, 2022년 법원에서 기각됐다.
한편, 김정훈은 2000년 UN으로 데뷔해 '파도' '선물'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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